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 강요 (문단 편집) == 역사적 술 강요의 예시 == * '''[[손권]]''' - 술 마시면 개가 되는 성격으로 유명한데, 문제는 이 술버릇이 다른 사람한테도 술을 강요하는 것이었다는 것. [[우번]]이 이를 거절하자 '''칼로 살해하려고''' 했을 정도다. 사실 정확히는 손권이 술을 권할 때 이미 많이 취한 척해서 술을 받지 않다가, 손권이 지나가자 자세를 고쳐 앉았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괘씸죄로 죽을 뻔한 것이다. 하여튼 이것 외에도 손권의 주사 관련 기록은 제법 많으며, 손권 자신도 잘 알기에 '''내가 술 마시고 누구 죽이라 한 건 따르지 마라'''고 명을 내렸을 정도다. * '''[[정조(조선)|정조]]''' - 술자리에서 "니들 다 취하기 전에는 집에 갈 생각하지 말라"(不醉無歸)고 한 게 '''[[실록]]에 실려 있다'''. 그 중에 술에 강해 취하지 않은 사람이 있자 연달아 술을 내려서 결국 뻗게 했다. 문제는 하필 [[정조(조선)|정조]]는 [[조선]]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절대권력을 휘두른 왕들 중의 한 명이라서,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세가조차 그의 명령 하에 끽소리도 못하고 술이 입에 들이부어졌다(...). 정조가 가장 총애했던 신하인 [[정약용]]도 일평생의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대량의 술을 들이켜야했으니 말 다한 셈인데, 당시에 큰 필통에 든 [[소주]]를 원샷해야 했다. 참고로 저 필통이란게 요즘 문구점에서 파는 그 필통이 아니라 선비들이 [[붓]]을 보관하기 위해 쓴 머그잔 사이즈 이상의 물건이다!![[http://gimoa.kr/web/product/big/gimoa77_9449.jpg|직접 그 위용을 보자.]] 게다가 '주상 전하가 친히 하사하는' 술이라서 흔한 막걸리도 아니고 삼중소주(三重燒酒), 즉 세 번 증류해서 만든 술이다. 당연히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은 술이다. 이런 술을 500cc 맥주잔이나 더 큰 그릇에 담아서 원샷을 해야 한다고 상상해보라. 정약용은 이 때의 충격(?)이 참으로 컸는지, 유배 생활 때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에 이 일화를 언급하면서 '난 그 때 죽는구나 하고 생각했다'라고까지 표현하며 절대로 과음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다. * [[세조(조선)|세조]] - 신하들과의 술자리를 대단히 좋아했으며, 툭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벌로 술을 먹이는게 취미였다. 이에 대한 야사도 여럿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